돌궐 또는 괵튀르크, 괵튀르크 카간국은 괵튀르크인들이 중앙아시아에 건설한 튀르크족 최초의 카간국이다. 알타이산맥의 남쪽에 살며 알타이산맥의 모양이 투구와 비슷하였는데 투구를 돌궐이라고 했기 때문에 이를 이름으로 했다. 아메리칸 헤리티지 사전에 따르면 돌궐어로 튀르크는 강하다라는 의미이다. 돌궐의 민족인 괵튀르크족에 대해서 중국인이 사료를 살펴보면, 괵튀르크족은 흉노의 일파이고 그들의 성은 아사나씨, 괵튀르크족의 선조는 평양에 거주한 잡호이며 성은 아사나씨, 아사나의 500가(家)가 금산(알타이산맥)에 기거하면서 제철에 종사했다고 전해진다. 수, 당나라 시기에 북방 초원의 강자로 등장한 세력이었다. 돌궐은 수나라와의 전쟁, 내부분열로 인한 수나라의 이간책으로 583년 동서로 분열되었다. 동돌궐이 세력이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