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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해서 지구로 전송한다?!

파트너링크 2023. 1. 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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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의 간섭이 없는 우주, 지구보다 많은 태양에너지를 모을 수 있는 우주 공간에서 전기가 생산되어 보내진다면 어떨까.

24시간 태양광 발전이 가능한 우주에서 전기를 생산해서 지구로 전송한다. SF영화에서 볼만한 이야기가 점차 현실화 되어다가오고 있다.

2023년 1월 2일 미국 씨넷에 따르면, 우주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캘리포니아공대는 3일 태평양시 기준 오전 6시 56분에 스페이스X의 팰컨9을 통해 우주 태양광 발전 데모를 발사할 계획.

우주 태양광 발전 기술과 전력을 전파 형태로 무선 송신하는 기술이 결합된 프로젝트.

최종 목표는 태양 전지판을 배치하여 생산된 전력을 전파(마이크로파, 레이저)로 지구에 보내어 전파를 에너지로 변환하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다.

지구로 에너지를 전송하는 마이크로파, 다양한 주파수의 레이저는 무선 전력 전송 수단으로 제안되어 연구 되어 왔다.

William c. Brown은 1964년에 Walter Cronkite's CBS 뉴스 프로그램에서 마이크로파 전원 헬리콥터(비행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마이크로파 빔으로부터 받는다)를 보여줬다. 1969년과 1975년 사이에, Bill Brown이 기술 감독으로 있던 JPL Raytheon 프로그램은 1마일 떨어진 거리에서 84%의 효율로 30kw의 전력을 쏘았다고 한다.

수십 킬로와트의 마이크로파 전력 전송은 1975년 캘리포니아의 Goldstone 시험과 1997년 Reunion Island의 Grand Bassin에서 입증 되었으며 기술적 문제들이 계속해서 연구 되어 오고 있다.

NASA에서는 레이저 전력 전송을 우주 산업화의 초석으로 고안해 냈는데, 1980년대 부터 태양 전원 레이저의 개발에 집중하여 레이저를 우주 간 전력 전송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연구했다고 한다.

 1991년에, 달 기지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레이저 전력전송 에 관한 연구를 포함한 SELENE 프로젝트(SpacE Laser Energy)가 2년동안 진행되기도 했지만, 개념을 운용단계까지 끌어올리는데에 비용이 너무 많이 들었고, 우주 기반 예시에 도달하기 전에 공식 프로젝트가 1993년에 종료되었다고 한다.

현재도 장점과 단점, 안전성에 대한 문제들이 제기 되며 계속 해서 연구 되고 있는 우주 태양광 발전.

단점들을 잘 극복해서 에너지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기술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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